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최고 인기 전시관인 아쿠아포리스트를 3주째 휴관시키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밝혔습니다.
여수엑스포 아쿠아리움은 아쿠아포리스트, 마린 라이프 등 3개의 전시실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닥터피쉬 등 50여 종의 물고기가 들어있으며 수조 안에 손을 넣는 체험이 가능한 아쿠아포리스트의 문을 지난달 20일부터 닫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직위 측은 일부 관람객이 수조에 과자를 던져 이를 먹은 물고기가 폐사하는 일이 잇따라 임시 휴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또 희귀종인 흰 고래 벨루가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옥상도 과자를 던지는 관람객이 있다는 이유로 폐쇄했습니다.
그러나 여수박람회 조직위가 그동안 전시관 앞에만 임시휴관 안내문을 붙여놓고 언론을 통해 공개하지 않아 사실상 숨겼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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