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규모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갈수록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개막 이후 닷새 만에 지난해 관람객 수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선우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세계 각국에서 온 118종, 120만 송이의 장미가 한껏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습니다.
[배동진·배한나/울산대 4학년 : 연인들이 사진 찍을 장소도 많고요. 꽃이니까 로맨틱하기도 하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평일엔 야외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을 위해, 주말과 휴일엔 나들이 나온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신설했습니다.
[이순주/SK에너지 생산지원본부장: 은하수 터널을 만들고 장미를 더 많이 심는 등 기반 시설을 많이 확충하고 매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여러분을 맞이하게 됩니다.]
밤이 되면 화려한 레이저쇼와 날마다 다른 공연도 펼쳐져 꽃의 여왕 장미를 음악과 함께 만끽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개장 닷새 만에 벌써 지난해 전체 관람객보다 많은 50만여 명이 장미축제를 즐겼습니다.
[현한별/남구 신정동 : 울산에 바람 쐬러 나들이 나왔는데 장미도 보고 공연도 보니까 참 좋아요.]
특히 올해는 전국적인 명성이 더해지면서 관람객의 절반 이상이 부산과 경북 등 외지에서 찾아왔습니다.
[박맹우/울산시장 : 장미개국은 물론이고 시내 전역에도 수백만 그루의 장미를 더 심고 프로그램도 보강을 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최대의 장미축제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오는 7일 밤 10시까지 이곳 장미계곡 일원에서 계속됩니다.
[울산] 장미축제 인기…닷새 만에 50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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