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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국가 안보 강조…민주 "수권정당 확립"

<앵커>

국회 개원일을 앞두고 여야는 각각 국가 안보와 정책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오늘(5일) 국회 문은 열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하겠습니다.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백령도를 방문했습니다.

현지 부대를 방문한 뒤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하고 백령도 주민들과 간담회도 열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우리 군 장병들의 희생과 땀이 후방의 평화와 안녕을 보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우여/새누리당 대표 : 우리는 항상 호국영령들의 고마움을 잊지 말고, 또 보훈의 깊은 뜻을 새겨야할 것입니다.]

또 최전방의 장병들이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당과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127명의 국회의원들은 의원 연찬회를 열고 정책실행 능력 강화로 수권정당의 위상을 확립하자고 결의했습니다.

이를 위해 반값등록금과 무상보육을 통해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고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 등 국기문란 사건과 권력형 부정부패 청산에 모든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우원식/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 첫 번째로는 2012년 대선 승리를 위한 집권 준비 국회다, 이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또 현 정권의 언론탄압 청문회와 검찰 개혁을 추진하고 적대적 대북정책을 종식시켜 평화적인 한반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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