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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대 북파' 논란 미국 사령관 교체

'특수부대 북파' 논란 미국 사령관 교체
미국 국방부가 최근 '한·미 특수부대 북파 논란'을 일으킨 닐 톨리 주한미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한 후임 인사를 발표한 것으로 현지시간 4일 확인됐습니다.

미 국방부가 지난 1일 발표한 장성급 인사 명단에 따르면 나토의 아프가니스탄 국제평화유지군 북부지역 부사령관인 에릭 웬트 준장이 톨리 사령관에 이어 주한미군 특수전사령관에 임명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 톨리 사령관의 다음 보직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미 국방부가 최근 '실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톨리 사령관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톨리 사령관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지하터널 구조물 전체가 은닉돼 있어 우리 위성에 잘 포착되지 않는다"면서 "한국군과 미군 특수부대원들에게 특별 정찰활동 임무를 주고 북한으로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고 온라인매체 '더 디플로맷'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보도 직후 이를 명백한 오보라고 공식 부인했으나 이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특수부대의 북파 사실은 없다면서도 톨리 사령관의 '실언'을 일부 인정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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