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지 오늘(5일)로 꼭 일주일이 됐습니다.
국회법 대로라면 오늘 첫 회의를 열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문제를 놓고 날카롭게 맞서고 있어서 오늘도 국회는 문을 열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공방, 직접 들어보시죠.
[홍일표/새누리당 원내 대변인 : 상임위 배분 협상 되지 않는다면 국회를 열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벼랑 끝 전술을 연상시킵니다.]
[박지원/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 개원식만이라도 해놓자 하지만 그렇게 개원하더라도 국회는 식물 국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