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가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유럽 경제위기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까지 부각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1800선이 붕괴됐습니다.
한정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개장 직후부터 50P 넘게 급락 출발한 코스피는, 지금은 낙폭을 조금 줄이긴 했지만 여전히 180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40P 넘게 하락한 179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그리스에 이어 스페인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고개를 든 가운데 미국의 고용 등 경제지표까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까지 부각됐습니다.
뉴욕 증시가 지난 주말 2% 이상 떨어지며 연초 이후 증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가운데 글로벌 증시 폭락이 다시 경기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개인만이 홀로 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 원, 200억 원 넘게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화학·증권 어느 업종 할 것 없이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2% 이상 급락하며 46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급등세를 보이며 달러당 5원 이상 오른 1182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1,800선 붕괴…경기침체 우려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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