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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투' 던진 윤석민, 부진 탈출하며 시즌 3승

<앵커>

프로야구에서는 지난해 MVP인 기아 윤석민 투수가 부진에서 탈출하며 시즌 3번째 승리를 따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민 투수, 오늘(3일)도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제구 위주의 투구로 SK 타선을 6회까지 4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5회에는 강한 타구를 맨손으로 막는 투혼도 선보였습니다.

KIA가 11-2 대승을 거둬 SK전 6연패에서 탈출했고, 윤석민은 24일 만에 시즌 3승째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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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기는 삼성 유격수 김상수의 두 번의 실수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2회, 1루 악송구로 첫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5회에는 공이 없는 빈 글러브로 주자를 태그했다가 심판에게 들켜 병살타를 만드는데 실패했습니다.

바로 이 장면입니다.

두산은 여기서 한꺼번에 4점을 내 4-0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두산 선발 이용찬은 8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를 따내며 평균자책점 2.20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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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가 시구를 한 잠실구장에선 난타전 속에
8회 현재 한화가 LG에 7-5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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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롯데를 4-3으로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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