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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구 정권 대선 후보 캠프 또 습격 당해

이집트 구 정권 대선 후보 캠프 또 습격 당해
이집트 대통령 결선 투표에 진출한 아흐메드 샤피크 후보(위 사진)의 선거캠프 사무실이 청년들에 의해 또 습격 당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국영매체인 알 아람은 수십 명의 이집트 청년들이 파이욤에 있는 샤피크 후보의 선거캠프 사무실에 난입해 집기와 컴퓨터 등을 부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무슬림형제단의 모하메드 모르시와 샤피크가 대선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고 발표한 지난달 28일에도 샤피크의 선거캠프들이 시위대에 습격을 당했습니다.

이번 난입 사건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과 측근들에 대한 법원의 1심 재판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가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무바라크 전 대통령 시절 마지막 총리를 지낸 샤피크 후보는 무바라크의 종신형 선고에 대해 모든 판결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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