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최대 이슬람조직인 무슬림형제단은 법원이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한 데 대해 "확실한 증거를 바탕으로 재판을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슬림형제단은 성명을 통해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시위대 유혈 진압 혐의로 기소한 검찰이 충분한 증거를 수집해야 하는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면서 분명한 증거를 바탕으로 재판을 다시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무슬림형제단은 특히 법원이 경찰 고위간부 6명의 유혈 진압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이집트 대선 결선투표에 진출한 아흐메드 샤피크 전 총리는 무바라크의 종신형 선고에 대해 그 누구도 법보다 상위에 존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모든 판결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무슬림형제단 "무바라크 재판 다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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