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는 지난주 시리아 훌라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책임과 관련해 시리아 정부를 규탄하고 국제조사기구에 향후 형사법적 절차에 대비한 증거 수집을 주문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사회는 1일 시리아 인권상황에 관한 특별회기를 열어 47개 이사국 가운데 41개국의 찬성으로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시리아 훌라에서는 어린이 49명과 여자 34명을 포함해 108명이 학살됐으며, 일가족이 집안에서 근접 사격으로 사망하는 등 즉결 처형이 이뤄졌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의안은 훌라 학살과 관련해 정부군과 친정부 민병대의 행위를 규탄하면서 "국제적이고 투명한 진상조사가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미래에 있을 수 있는 형사법적 절차에 대비해 국제적 조사기구가 증거를 수집해 보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