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에 비해 2.5% 올라 석 달째 2%대의 안정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월간 기준으로는 2007년 2.3%를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1,2월에 각각 3.4%와 3.1%를 기록한 뒤 3월부터 석달 연속 2% 중반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바구니 물가를 보여주는 채소 등 신선식품지수는 13.9%나 오른데다 전세값 상승률도 여전히 5%를 넘어 서민들의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부문별로는 농축수산물이 고춧가루와 배추, 고구마, 감자 등이 큰 폭으로 올라 1년 전에 비해 7.4%나 상승했습니다.
공업제품은 휘발유와 경유, 우유 등이 싱승세를 주도해 1년 전에 비해 3.5% 올랐습니다.
전기·수도·가스는 지역난방비와 도시가스가 많이 올라 전년대비 3.9% 상승했습니다.
서비스는 시내버스료와 전철요금의 오름폭이 컸지만 이동전화료가 내리면서 전년대비 1.3%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5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2.5% 상승…전월비 0.2%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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