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식량 위기 극복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200만 달러 상당의 식량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주간지 템포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마르티 나탈레가와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은 그제 국회 답변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200만 달러 지원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한 지원은 오래전부터 계획됐지만 시행과 관련한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인도주의적 지원이 진짜 어려운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를 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세계식량기구, 유엔아동기금과 북한에 식량을 적절히 전달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나탈레가와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달 13일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나흘동안 인도네시아를 친선 방문해 유도요노 대통령과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초청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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