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이 정부군에 코피 아난 특사의 평화안을 내일 정오까지 지키지 않을 경우 휴전을 파기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자유시리아군은 성명을 내고 "시리아 정권이 금요일 정오까지 시한을 맞추지 못할 경우, 평화안에 더 이상 구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군은 정부군의 훌라 학살 이후 반군측만 평화안을 존중할 이유가 사라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특사는 시리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즉각적인 휴전과 폭력행위 중단 등 6개 항의 평화안을 내놓았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에서는 오늘(31일) 손이 묶인 채 총격을 당한 시신 13구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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