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여부를 가름하게 될 다음달 17일 총선에서 구제금융에 찬성하는 정당과 반대하는 정당이 초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지난 25~29일 실시된 여론 조사결과 구제금융안에 찬성하는 신민당과 구제금융에 부수되는 긴축정책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 시리자가 근소한 표차로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인 GPO가 민영 메가TV의 의뢰를 받아 조사한 결과 보수당인 신민당이 23.4%를, 시리자가 22.1%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반면 VPRC 연구소가 조사한 여론조사는 시리자가 30.0%를 얻은 반면 신민당이 26.5%를 득표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 5월6일 치러진 그리스 총선에서는 신민당이 1위, 시라자가 2위, 사회주의 성향의 파속이 3위를 차지했지만 어느 당도 독자적으로 연정을 구성하지 못하면서 다음달 17일 다시 총선을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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