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노들섬에서 모내기 행사를 하면서 올해를 도시농업 원년으로 선포합니다.
서울시는 모레(2일) 노들섬의 도시농업공원 노들텃밭에서 박 시장이 시민 1500여 명과 함께 토종벼 손 모내기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맹꽁이들이 서식해 `맹꽁이논'으로 이름 지어진 이 논에는 토종벼 70개 종이 심어질 예정입니다.
노들텃밭은 총 2만 2554㎡ 규모로, 맹꽁이논을 포함해 시민텃밭, 공동체텃밭, 토종밭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박 시장은 모내기에 앞서 열리는 `서울 도시농업 원년' 선포식에서 "서울을 세계 제1의 도시농업 수도로 만들겠다"며 도시농업 10계명을 발표합니다.
10계명에는 자투리땅에 텃밭을 조성하는 등 가구당 3.3㎡ 이상의 도시농업 공간을 만들고 도시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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