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9개 덴마크 은행에 대해 유로존 재정위기가 여신 건전성과 자금조달 능력에 미친 영향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은행의 신용등급은 1에서 3단계씩 각각 하향 조정됐으며 DLR 크레디트 은행의 경우 3단계 하락으로 정크본드 수준인 'Ba1'으로 떨어졌습니다.
무디스는 덴마크 은행들이 경제성장 둔화와 부동산 가격 약세, 실업률 증가와 함께 유로존 재정위기라는 외부 충격의 위험에 당면해있다면서 자산 건전성이 악화하고 있고 이러한 압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덴마크 은행의 대부분이 시장으로부터의 자금조달에 상당 수준 의존하고 있어 유로존 위기에 대한 취약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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