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다음 세대에 나쁜 영향을 주는 정책은 안된다는 국민 인식이 중요하다"며 "국민 인식이 정치권에 부담을 갖게 하고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올해는 세계 주요 국가들의 선거가 있는 해인 만큼 이 부분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전반적으로 고민하고 정부가 중심을 잘 잡고 나갈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 많은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19대 국회 개원에 즈음해 정치권에서 포퓰리즘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대한 경계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유럽의 경제 위축에 따른 정부 대응은 모든 시나리오를 갖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가 너무 지나치게 불안 요인을 강조하는 것은 국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결국, 그 영향은 서민들에게 부담될 수 있는 만큼 위기는 잘 관리하되 과잉 대응으로 이어져선 안 되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 "`나쁜 정책' 안된다는 국민인식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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