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가 문을 열었지만 여야의 원구성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오늘(30일) 오전 원내수석 회담을 열었으나 핵심 쟁점인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법사위원장을 민주통합당이 양보할 경우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문방위와 국토해양위,정무위 가운데 한 곳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양보할 수 없으며, 문방위와 국토해양위, 정무위 가운데 한 곳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야당이 가져가야한다고 맞섰습니다.
또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민간인 불법사찰과 언론사 파업 국정조사에 대해서도 여당은 여전히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법정 본회의 개최일인 다음달 5일에 맞춰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해 본회의가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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