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돌풍·번개 동반 요란한 소나기…경북, 우박 주의

요즘 갑자기 비가 오는 경우가 많죠.

오늘(30일)도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내리겠고, 특히 경북 내륙지방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지나가고 있고, 아침에는 전국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동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흐리겠는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 대구 18도, 부산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춘천 24도, 대구 26도, 부산 23도로 소나기가 내리면서 어제보다 선선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 해상과 남 해상에서 최고 2m로 일겠고,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도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더위도 한풀 꺾이겠는데요, 주말로 가면서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