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미국 주요 대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에 있음을 보여주는 또다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3월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 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가 134.1을 기록, 전월보다 0.1% 상승했다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개 대도시 가운데 12곳에서 집값이 상승했다.
이로써 미국 집값은 2월(0.2% 상승)에 이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2.6% 하락에 그치면서 3.5% 떨어진 2월에 비해 낙폭을 줄였다.
AP통신은 침체에 허덕여온 주택시장이 점진적으로 기력을 되찾고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라고 풀이했다.
(뉴욕=연합뉴스)
미국 3월 대도시 집값, 전월보다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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