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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이 엿가락처럼…후쿠시마 원전 내부 공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내부 모습이 1년 2개월 만에 공개됐는데, 처참한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 함께 보시죠.

녹슨 철근들이 엿가락처럼 늘어져 있고요.

배관은 얼마나 구겨졌는지 아예 형태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사고 당시 폭발의 위력이 얼마나 컸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죠.

일본 당국이 이번에 내부를 공개한 곳은 후쿠시마 4호기의 내부인데요.

지난해 사고 당시에는 정기 점검을 받기 위해서 가동을 중단한 상태였다고 하네요.

그런데도 훼손 상태가 이 정도니, 가동 중이던 1, 2, 3호기는 폭발의 위력이 얼마나 컸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사고가 난지 1년이 훨씬 넘었는데, 현장을 취재한 기자들은 다시 큰 지진이 날 경우, 끔찍한 참사가 재발할 수 있다고 걱정했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빨리 수습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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