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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우유인 줄 알고 샀더니…성분 보고 깜짝

중국서 커피·우유차 위장한 신종 마약 유통

커피·우유인 줄 알고 샀더니…성분 보고 깜짝
중국에서 커피나 우유차로 위장한 신종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는 산시성 타이위안시 공안국이 최근 커피나 우유차와 비슷한 형태의 신종 마약을 잇따라 적발했다면서 시민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신종 마약은 주로 광저우와 선전 등지에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커피 포장지에 담긴 것은 커피색을 띠고 있고 우유차 봉지에 담긴 것은 흰색 분말이어서 착각하기 쉬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공안 당국은 이 마약들이 커피나 우유차와 겉보기에 없어 숨기기 쉬울 뿐 아니라 일반인이 실수로 복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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