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가 제65회 칸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칸국제영화제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28일 새벽에 열린 폐막식에서 '아무르'를 최우수작품상 격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 80년대 노년 부부의 애절한 사랑을 통해 안락사 문제를 풀어낸 것으로, 하네케 감독은 2009년 '하얀 리본'에 이어 두 번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위 최우수 감독상 격인 심사위원대상은, '리얼리티'의 메가폰을 잡은 마테오 가로네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등 2편이 진출했지만, 본상을 수상하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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