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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소고기가 타지역 생산품 둔갑

후쿠시마 소고기가 타지역 생산품 둔갑
일본에서 원전사고가 났던 후쿠시마산 쇠고기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쇠고기인 것처럼 위장해 팔던 정육점이 적발됐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대형 식육 판매업체의 한 직영점이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 사이 후쿠시마와 미야기, 도치기현에서 나온 쇠고기 1.4톤을 가고시마현 등에서 나온 것처럼 위장해 판매해 경찰에 적발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는 이번에 적발된 원산지 위조 판매가 후쿠시마현과 주변 지역의 쇠고기가 생산자나 유통업자에 의해 산지가 바뀌어 광범위하게 판매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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