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수십 명의 어린이가 학살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의 합의로 예멘과 같은 방식으로 시리아의 알 아사드 정권을 제거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열린 G8 정상회의에서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에게 아사드 퇴진 방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메드베데프 총리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뉴욕타임스는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달 푸틴 대통령를 만나는 자리에서 이 방안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수개월 간의 반정부 시위 사태가 지속됐던 예멘은 아랍 국가들의 중재에 따라 살레 대통령이 하디 부통령에게 권력을 이양하고 퇴진했었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에 해군기지를 두고 있고 석유와 가스 관련 사업에 투자하는 등 시리아와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미국, 러시아 동의 하에 아사드 제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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