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권선거 당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팀은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오늘(27일) 오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수석은 지난해 12월 경찰의 디도스 공격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조현오 당시 경찰청장에게 수사와 관련된 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나 "청와대가 압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김 전 수석은 자신이 수행한 일은 "정무수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고유 업무였다"며 "수사기밀 누설이라든가 사실의 은폐 등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생각해 본 일도 없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 보도자료에 피의자가 '최구식 의원의 비서'라는 문구가 빠지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3일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소환 조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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