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리아 `훌라 학살'…국제사회 강력 규탄

시리아 `훌라 학살'…국제사회 강력 규탄
시리아 홈스주 훌라에서 정부군의 공격으로 민간인이 백명 가까이 숨진 데 대해 국제사회가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휴전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유엔 감시단은 훌라 지역에서 시신 92구를 확인했다며 10살 이하의 어린이 희생자가 32명을 넘었다고 규탄했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그제(25일) 낮부터 홈스 지역에 포격을 퍼부었습니다.

이에 대해 시리아 국영 언론은 이번 사태가 무장한 테러단체들 때문에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반군인 자유시리아군은 성명을 통해 "유엔 안보리가 민간인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아난의 휴전 계획은 물건너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다음주 초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시리아 특사의 시리아 방문을 앞두고 벌어졌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아난 특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끔찍하고 잔학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하고 이번 사건의 책임자에게 반드시 책임을 지울 것을 요구했다고 유엔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