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지난 20일 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탈리아 북부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에 10만 유로(약 1억5천만 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교황청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기부금은 교황청이 설립한 인도주의 지원 기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탈리아 북부 산업지대인 에밀리아 로마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7명이 사망하고 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생산시설이 파괴되는 등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이탈리아 검찰은 지진 발생시 야간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한 공장의 주인에 대해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보도했다.
(제네바=연합뉴스)
교황, 이탈리아 지진 피해지역에 10만유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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