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부 신드 주(州)에서 25일(현지시간) 괴한들이 승객 50여 명을 태운 버스에 총격을 가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경찰은 최소한 괴한 2명이 이날 낮 12시께 신드주 나와브샤 시(市)에서 지나가던 버스를 향해 양쪽에서 마구 총을 쐈다고 밝혔다.
버스는 남부 카라치시에서 북서부 코하트시로 향하던 중이었고 승객은 대부분 파슈툰족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괴한들이 사전에 매복하고 있다가 버스에 총격을 가했으며 이 지역 분리독립 무장 단체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버스 운전사도 포함됐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중 일부의 상태가 위중해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전했다.
(뉴델리=연합뉴스)
파키스탄 남부서 버스피격…40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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