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 퇴진 이후 1년 3개월 만에 치러진 이집트 대통령선거가 순조롭게 종료됐습니다.
이집트 선거위원회는 이번 대선의 투표율을 50% 정도로 추산했으며, 선거감시를 맡았던 단체들은 중대한 선거부정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선에는 전 아랍연맹 사무총장 아므르 무사와 무슬림형제단의 자유정의당이 내세운 모하메드 무르시 등 13명의 후보가 난립했습니다.
선거가 공식 종료된 뒤 의회를 장악한 무슬림형제단은 자체 집계결과 자신들의 후보인 모하메드 무르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자 2명이 다음달 16일 결선투표에 들어가 최종 당선자를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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