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나눔이 공존의 해법"…SDF, 대단원의 막 내려

<앵커>

디지털 시대 공존을 주제로 한 서울디지털 포럼이 어제(24)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 동안의 논의 내용을 김요한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이 힙합 그룹은 무료 다운로드와 공유뿐 아니라 리믹스까지 허용된 새 음악을 인터넷에 선보였습니다.

[낯선 예이존(YEIZON) 랩퍼 : 저희를 더 널리 알릴 수도 있고요. 또 반대로 저희보다 열악한 환경의 뮤지션들이 저희를 통해서 더 홍보를 할 수가 있는 것이죠.]

저작권을 최소화 하는 게 창작의 원동력이라는 제안인데, 저작권자에 대한 보상이 숙제로 남았습니다.

컴퓨터의 발달로 생산되는 데이터 양이 많아지면서 데이터의 활용이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워너보겔스/아마존닷컴 부사장 : 과학의 미래는 논문 편수에서 오는 게 아니라 여러 논문들이 하나로 시너지를 이루는 데서 옵니다.]

연사들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들이 자원이 되는 시대가 왔다며 공유하는 법을 고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번 서울디지털 포럼에는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세계 최대 IT 연구소인 벨 연구소 김종훈 사장 등 세계적 명사 65명이 참가했습니다.

글로벌 리더들은 디지털 시대, 사람과 기술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 미래의 희망을 모색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