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해군은 아라비아 해 북서부 오만 만에서 해적들의 공격을 받은 미국 국적 화물선을 구조했다고 이란 관영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해군은 성명에서 "이란 군함이 미국 화물선 '머스크 텍사스'호의 조난신호를 받고 출동해 여러 해적선에 포위돼 있던 선박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적들은 이란 해군 함정이 현장으로 출동하자마자 급히 도망쳤으며, 머스크 텍사스호 관계자들은 이란 해군에 사의를 표하고 목적지로 안전하게 떠났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란 해군이 해적들로부터 미국 선박을 보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머스크 텍사스호는 페르시아만 입구의 호르무즈해협 남쪽에 위치한 아랍에미리트의 푸자이라항을 출발, 미국으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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