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귀촌 귀농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귀촌 귀농인 유치에 팔 걷고 나섰습니다. 지자체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귀촌 귀농 업무를 전담하는 T/F팀을 만들고 서울사무소까지 개설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 기자입니다.
<기자>
상주시 사벌면에서 오이를 재배하는 우남철 씨가 비닐하우스에서 오이 줄기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우 씨가 상주로 이사해 오이농사에 뛰어든 지 올해로 5년째.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억대 부농대열에 올랐습니다.
[우남철/상주시 사벌면, 귀농인 : 오이농사에 대해서 생소해서 두려움은 있었는데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았고 시간에 구애없이 다들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등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가 겹치면서 우 씨처럼 귀촌 귀농하는 인구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상주시가 이들 귀촌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귀촌 귀농 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T/F팀을 만들어 귀촌 귀농인 유치와 함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해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성백영/상주시장 : 우리 상주는 대한민국의 중심이고 또 교통의 허브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귀농 귀촌을 하려고 하는 분들은 우리 상주에 오시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해 드리겠습니다.]
이와 함께 중동면과 모서면 등 2곳에 귀촌자들을 위한 전원마을을 조성하고, 귀농 정보를 얻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도 현재 6곳에서 30여 곳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지난해까지 상주지역의 귀촌 귀농인은 650여 가구에 1875명으로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습니다.
[대구] 상주시, 귀농귀촌인 유치…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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