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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정상회의 25일 개최

아프리카 대륙-阿 출신 해외거주자 협력 모색

제1회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정상회의 25일 개최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오는 25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제1회 글로벌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정상회의가 열린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아프리카연합(AU)이 남아공 정부의 협력으로 요하네스버그 신흥 도심 샌톤에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64개국 대표단이 참석해 "아프리카와 디아스포라의 단결과 통합 실현"이라는 주제 아래 아프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출신 해외 거주자들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디아스포라는 고향을 떠나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며 AU는 '아프리카 디아스포라'를 "국적에 관계없이 아프리카 대륙 밖에서 거주하는 아프리카 출신 사람들로 아프리카 발전과 AU 건설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남아공 외교부에 따르면 역사가들은 지난 1500-1900년 기간에 약 400만 명의 아프리카 노예들이 대륙을 떠나 인도양의 여러 섬에 있는 대규모 농장에 끌려갔으며 약 800만 명이 지중해 국가들로 운송됐고, 약 1천100만 명이 신대륙으로 가는 항로에서 살아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정상회의의 목표는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와 아프리카 대륙 간의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내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한 행동 프로그램이 제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날 남아공 외교부 청사 대회의장에서 AU 순회의장국인 베냉의 나시루 바코 아리파리 외교부장관 주재로 60여개국 장관급 대표단이 회의를 갖고 25일 정상회의에서 채택될 선언문 초안을 둘러싸고 토의를 벌였다.

이날 각료급 회의에는 장핑 AU 집행위원장과 함께 남아공의 마이테 은코아나-마샤바네 외무장관 및 아프리카 국가들과 미국, 브라질, 에콰도르 등 미주 대륙 국가 대표단이 참석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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