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는 대표적인 수면 호흡장애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암에 걸려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 연구팀이 성인 참가자 1500명을 대상으로 수면 호흡장애와 암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나이와 성별, 또 체질량 지수와 같은 요소를 모두 고려하고 이들의 수면과 호흡을 4년 마다 측정했는데, 그 결과 수면 호흡장애가 심할수록 또 마른 사람이 수면 호흡장애를 보일수록 암에 따른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경증 수면 호흡장애를 가진 경우 코를 곯지 않는 사람들보다 사망률이 10% 높았고 중증인 경우엔 4.8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수면 호흡장애가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동시에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수면 호흡장애로 인해 산소가 부족하면 종양이 자라기 쉬운 새로운 혈관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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