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탭스콧, SDF 기조연설…"집단지성, 미래 방향키 돼야"

'빅데이터' 논의도…서울디지털포럼 24일 폐막

<앵커>

공존을 주제로 사흘간에 걸쳐 진행됐던 서울디지털포럼이 오늘(24일) 마무리됩니다. 오전 행사에선 집단지성과 이른바 빅데이터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고철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조연설자로 나선 매크로 위키노믹스의 저자 돈 탭스콧은 디지털 혁명이 낳은 집단지성의 가능성과 목표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탭스콧은 미래는 예측이 아니라 만들어가야 할 대상이며 그 과정에서 집단지성은 방향키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혁명은 이제 산업, 교육, 국가운영 등에서 협업과 개방에 기반을 둔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돈 탭스콧/매크로위키노믹스 저자 : 이제 협업의 시대가 도래했고, 문명도 그렇게 바뀌어야 하며 그에 맞는 리더를 찾아야 합니다.]

오늘 행사에선 이밖에 보겔스 아마존닷컴 부사장, 차미영 카이스트 교수 등이 이른바 빅데이터에 대한 대응전략과 디지털 시대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공존을 주제로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세계 최정상급 전문가들은 기술의 진보와 윤리문제, 공존을 위한 기술개발의 방향 등에 관해 심도있는 의견을 제시해 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