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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콘텐츠 공존 논의…'K팝 스타' 사례로 소개

<앵커>

공존을 주제로 어제(23일) 이틀째를 맞은 서울 디지털포럼에선 콘텐츠 분야에 공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K팝 스타의 출연진이 한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김요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엇비슷한 오디션 프로그램들 사이에서 경쟁이 아닌 공존으로 감동을 줬던 여성그룹 수펄스.

[이미쉘/수펄스 멤버 : 경쟁구도 속에서 내가 살아남아야겠다는 의식만 가지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많이 배울 수 있는 공존하는 모습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미국 NBC와 월트 디즈니 등이 주축이 돼 탄생한 동영상 서비스 훌루와, 국내 지상파 방송사업자들의 콘텐츠 연합 서비스도 콘텐츠가 공존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연사들은 슈퍼컴퓨터나 구글의 무인 자동차처럼 사람이 만들어낸 대량의 정보가 한 곳에 집약되는 이른바 집단지성의 가능성도 논의했습니다.

[팀 오라일리/오라일리 미디어그룹 CEO : 집단적인 지성을 잘 활용하는 것이 오늘날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방대한 데이터에 개인의 정체성이 지배될 지 모른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포럼 마지막 날인 오늘은 세계가 직면한 경제위기를 공존의 측면에서 새롭게 분석하고 공존의 도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논의도 이뤄집니다.          ▶ 서울디지털포럼 생중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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