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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서 러시아 군용기 착륙 도중 사고…7명 부상

체코서 러시아 군용기 착륙 도중 사고…7명 부상
체코에서 러시아 군용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탑승했던 체코와 러시아 군인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체코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하던 러시아 군용기가 수도 프라하에서 75km 떨어진 차슬라프 공항에 착륙하던 중 착륙 기어가 고장나면서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수사 당국은 "착륙 기어 앞 축이 부러지면서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했고 곧이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기에는 러시아 군인 14명과 체코 군인 9명 등 모두 2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기는 체코에서 열린 '열린 하늘 프로그램'에 따라 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하던 중이었습니다.

'열린 하늘 프로그램은 유럽안보협력기구 27개 회원국이 지난 92년 맺은 조약에 따라 각국의 군비와 군대 배치 상황 등을 상호 점검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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