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꽃 소금을 국내산으로 속여 4배 이상 폭리를 취한 소금 판매업자가 해경에게 붙잡혔다.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소금 판매업자 김 모(67ㆍ장성군) 씨를 검거,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김 씨는 호주산(90%)과 중국산(10%)을 섞어 만든 꽃 소금을 수입업체로부터 사들여 1㎏들이 국내산 봉지에 담아 광주, 전남지역 재래시장에 68t, 1억 1000만 원 상당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민가와 떨어진 장성의 한 폐창고를 구해 호주산 소금을 다섯 차례 총 72.8t을 수입한 후 포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는 ㎏당 373원으로 저렴한 호주산 꽃 소금을 4배 이상인 1200원을 받고 판매했다.
(목포=연합뉴스)
해경, 수입 꽃소금 국산 둔갑…4배 폭리 업자 검거
광주, 전남 재래시장에 1억 1000만 원 상당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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