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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포럼, 명사가 제시하는 '공존' 해법

<앵커>

서울 디지털포럼이 어제(22일)부터 사흘 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리더가 제시하는 인간과 기술에 공존 해법,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원길/SBS 사장 : 이제 연결을 넘어 공존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놓고, 좀 더 인간적이고 따뜻한 기술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9번째를 맞는 서울디지털포럼이 꺼낸 새로운 화두는 '공존'입니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벨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김종훈 소장 등 22명의 연사가 공존을 위한 저마다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스티브 발머/마이크로소프트 CEO : (기업간 공생을 염두에 두고) 단순한 기술과 장치를 넘어서 앞으로 발명할 수 있는 새로운 시나리오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도체 핵심 설계도 시장의 리더 ARM 홀딩스의 CEO 워런 이스트는 공존의 리더십이 기업의 성공 비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런 이스트/ARM CEO : 지난 20여 년간 저희 성공의 원천은 파트너십입니다. 승자 독식을 추구해 성공하지 않았습니다.]

인텔의 제네비브 벨 소장은 사람 목소리를 듣는 디지털 애완동물을 통해 인간과 기계의 소통 가능성을 내다봤습니다.

포럼 둘째 날인 오늘은 지적 공존을 통해 글로벌 브레인을 형성하는 공존 2.0시대에 관한 고민과, 공존을 통해 기술 사회의 민주주의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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