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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1] ② '의문투성이' 우면산 복구

이제 우면산은 안전한가?

지난해 여름, 무려 18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했다.

수마가 할퀴고 간 우면산에는 골골이 깊은 상처가 남았고, 악몽 같은 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도 아직 아물지 않은 채, 300일이 지났다.

당시 서울시는 최선을 다해 우면산을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우면산 복구공사는 이달 말에 완료된다.

그런데 복구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여기저기서 한숨 섞인 우려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우면산 부실복구 논란이 그것이다.

지난해 8월부터 복구공사를 시작한 서울시는 공사 시작 후 3개월이나 지나서야 설계보고서를 소방방재청에 제출한다.

전문가들과 심의위원들을 경악시킨 것으로 알려진 이 설계보고서, 과연 이것은 어떤 내용이었을까? 그렇다면 지금, 우면산 복구공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이제 곧 지난해 억수 같은 폭우를 내렸던 바로 그 계절이 다가온다.

올해는 과연 산사태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가? <현장 21> 에서 우면산 복구공사의 심각한 문제점을 들여다본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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