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집트 시민혁명 도중 시위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이집트 법원은 시위대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경찰관 17명 가운데 5명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형량은 지난해 1월과 2월 이집트 시민 혁명 기간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에게 내려진 최고형입니다.
법원은 또 다른 경찰관 2명에게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으며 나머지 10명에게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말 카이로와 기자 등 2개 도시의 경찰서 앞에서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5명을 숨지게 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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