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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해충 '꽃매미' 급증…방제 서둘러야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22일)은 아열대 해충인 꽃매미와 관련된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 드립니다. 수원을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과일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꽃매미가 올해도 극성입니다.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합니다.

경기도 화성의 한 포도밭입니다.

나무줄기와 잎사귀마다 꽃매미 어린벌레가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꽃매미는 나무의 수액과 과즙을 빨아 먹어 과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나무를 고사시키기도 해서 과수농가들에겐 큰 골칫거리입니다.

[김남미/포도재배농민 : 포도나무 줄기를 빨아 먹어요. 개미떼 모양으로 줄을 타고 빨아 먹어요.]

특히 이상기후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올여름 꽃매미가 더욱 극성을 부릴 조짐인데, 예년에 비해 부화시기도 1주일이나 빨라져 방제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임재욱/경기농업기술원장 :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조사와 병해충 방제 기술 시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또 배나무에 피해를 주는 면충의 경우도 새로 돋아나는 잎을 중심으로 최근 발생량이 증가해 초기에 방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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