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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통합진보당 압수수색 시도…9시간째 대치

<앵커>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21일) 통합진보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당직자들이 이를 막고 있어서 검찰과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상우 기자! (네. 서울 대방동 통합진보당 당사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압수수색이 이뤄지지 않았죠?



<기자>

이 곳 통합진보당사에서는 검찰 수사관들과 통합진보당 당직자 100여 명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오전 8시 10분쯤 검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한 지 9시간째입니다.

현재 당사 외곽에서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반대하는 당직자들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 수사관 20여 명은 당원 명부 등이 있는 당사 12층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려했지만 통합진보당 당직자들이 막아서면서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통합진보당 측은 헌법이 보장한 정당 정치활동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통합진보당 투표 관리 서버가 있는 서울 가산동의 한 서버업체와 다른 한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

앞서 보수 시민단체인 라이트코리아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의혹과 관련해 지난 2일 심상정, 유시민, 이정희 당시 공통대표와 경선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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