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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1일 출근길 부분 일식…서울 낮 30도

<앵커>

어제(20일)는 봄이 벌써 지나간 건 아닌가 이 정도로 뜨거운 휴일이었는데 오늘(21일)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서울과 동두천에 기온 30도가 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오늘 거의 한여름인데요.



<기상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먼저 부분일식 상황부터 먼저 전해 드립니다.

조금 전 6시 23분부터 부분일식이 시작됐습니다.

지금 밖의 모습인데요, 잘 보이진 않지만 서서히 달이 해의 일부를 조금씩 가리고 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진행이 됐는데요, 오늘 하늘도 맑아서 전국에서 부분일식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7시 32분에 해가 많이 가려지는 시기인데요, 80%가 가려집니다. 그냥 눈으로 보면 눈에 해로울 수 있다는 점 참고로 해두시기 바랍니다.

어제도 더웠는데 오늘은 더 덥겠습니다.

서울은 올 들어 가장 높은 30도까지 치솟겠고요, 동두천 31도를 비롯해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서 한여름 같겠습니다.

볕도 뜨겁게 내리쬐겠는데요, 다만 동해안은 동풍이 불어오면서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고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겠는데요, 맑은 날씨에 강한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춘천 30도, 전주 광주 29도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

당분간 비 없이 맑고 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나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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