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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여자의 웨딩드레스] ③ 웨딩, 개성을 입다

"내 결혼식장은 내 손으로 꾸미겠습니다!", 발품팔고 나선 김나연 신부

"의미 있는 결혼식 하고 싶었어요. 물론 전문적인 분들이 해주시면 더 예쁘고 더 좋겠죠. 그렇지만 저희끼리 결혼식을 준비한다는 데 의미가 있는 거니까.”

올해 29살의 김나연 씨는 발품을 팔아 결혼을 준비했다.

결혼 장소를 고르는 일부터 예물을 맞추는 일까지 웨딩 플래너의 도움 없이 홀로 다 했다.

돈도 돈이지만 다른 사람이 개입하면, 자신만의 결혼식을 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서다.

이런 결혼 준비를 하게 한 건, 아일랜드인인 남편 다렌 호건.

예비 신랑과의 동의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며, 잘 몰랐던 양가 가족과 친구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한다.

그들의 아름다운 결혼식에 취재팀이 동행한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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