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맨 정부가 예멘 남부 일부 지역을 장악한 알 카에다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아흐레째 이어갔습니다.
지난 17일 남부 아비얀 주 로더를 탈환하고 다른 거점인 자르로 진격한 예멘군은 오늘 오전 알 카에다와 교전에서 무장대원 8명을 사살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예멘 정부군 측에서도 장병 4명과 민병대원 5명이 숨졌습니다.
이날 교전 과정에서 예멘 공군은 자르에서 5㎞ 떨어진 지역에 공습을 퍼부었고, 지난 수 개월간 피란길에 오른 전체 자르 주민이 70% 가까이 달한다고 AP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어젯밤에도 군과 민병대원이 알 카에다와 격렬한 교전을 벌여 무장대원 13명이 숨지고 민병대원 5명이 전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예멘군은 지난 12일부터 알 카에다가 장악한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2만 명의 병력을 동원해 대대적인 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9일째 이어진 예멘군의 대규모 소탕작전으로 지금까지 알 카에다 무장대원과 정부군, 민병대원, 민간인 등 20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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