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1100억 원대 규모의 가짜 석유 7000만 리터를 팔아 조직자금을 마련해 온 봉천동 식구파 소속 조직폭력배 55명을 적발하고 행동대장 김모 씨 등 10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봉천동식구파 조직원들은 지난 2005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수도권 지역에 주유소 19곳을 조직 차원에서 직접 운영·관리하며 1100억 원어치 유사석유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서울 지역에서 다른 폭력조직과 보복전쟁을 벌이는 등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과 답십리동 일대를 활동무대로 하는 답십리파 조직원 45명도 적발하고 행동대장 민모 씨 등 조직원 10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평범함 시민들을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만으로 폭행하거나 통닭이 제대로 익지 않았다는 이유로 배달원을 폭행하는 등 2000년 이후 31차례에 걸쳐 폭력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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