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리듬 체조의 손연재 선수가 월드컵 시리즈 후프와 볼 종목에서 결선에 올라 런던 올림픽 전망을 밝혔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연재는 우즈베키스탄 월드컵 후프 예선에서 깔끔한 연기를 펼쳐 28.050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달 러시아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딸 때 받았던 자신의 최고 점수와 타이 기록입니다.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른 손연재는 볼 종목에서도 28.250점의 개인 최고 점수로 6위에 올라 결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손연재는 오늘밤 열리는 곤봉과 리본 예선에도 출전해 전 종목 결선행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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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서울이 광주를 2 대 1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뛰어 올랐습니다.
데얀은 시즌 8호골로 득점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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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마이애미전에서 2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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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오픈 골프 3라운드에서 김비오가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사흘 연속 선두를 지켰습니다.
최경주는 2타를 줄여 3언더파 공동 16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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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됐던 런던 올림픽 성화가 특별기로 개최지 영국에 도착했습니다.
성화수송은 IOC위원인 앤 공주와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맡았습니다.
성화는 앞으로 70일간 영국 전역을 도는 봉송길에 오르게 됩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