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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기술의 공존' 서울디지털포럼 22일 개막

<앵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흐름과 혁신을 읽어 내고 우리의 미래를 전망하는 서울디지털포럼이 다음 주 화요일 개막됩니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김종훈 미국 벨 연구소 사장을 비롯해서 올해도 예년 못지 않게 세계적인 명사들이 참석해서 디지털 시대 공존의 의미를 논의합니다.

유병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14세기 금속활자의 발명은 지식 혁명의 시초가 됐고, 600여 년이 지난 지금 최첨단 네트워크 기술은 디지털 혁명을 낳았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얻는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상상도 못했던 거대 정보의 흐름을 파악해 미래를 예측하는 빅 데이터까지, 디지털 혁명은 우리의 일상 생활은 물론 사고 체계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팀 오라일리/'웹2.0' 주창자 : 우리의 식습관, 운동량, 육체 기능까지도 수치화된 데이터로 볼 수 있고, 이런 데이터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될 것입니다.]

지난 2004년부터 디지털 시대의 화두를 제시해 온 서울디지털포럼. 올해는 디지털 시대의 신 생태계에서 사람과 기술이 함께하기 위한 새로운 '공존'의 의미를 논의합니다.

[신경렬/SBS 미래부 부국장 : 기술이 사람의 생각과 행동까지 바꾸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럼에서는 사람과 기술, 그리고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어떻게 열어나갈 것인지 고민해볼 예정입니다.]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와 세계 최대 IT 연구소인 벨 연구소를 맡고 있는 김종훈 사장, '웹2.0'의 주창자 팀 오라일리 등 세계적인 명사 65명이 연사로 나서, 디지털 세상의 새로운 '공존2.0'을 제시합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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